일린은 몇 번 시도하고 나서 제가 리리움의 집에 평소처럼 무단침입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. 허나 크게 신경 쓰지 않았음은, 쿠데타가 실패로 끝났으니 보안에 신경을 쓸 만도 했다는 타당한 이유 덕이다. 일린은 당장이라도 리리움을 보고 싶었으나 경애해 마지않는 장관의 심기를 생각하여 하루 정도는 쉬기로 하였다. 하루, 정도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