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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괴롭지 않은 것은 아니었으나 아이셀은 그 누구도 제 괴로움을 알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. 그 생각은 사람을 어떻게 망쳤는가. 구석에서 소리죽여 우는 아이셀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었다. 그로슐라가 아이셀을 바라보며 이리 해야 하는가, 고민 할 때, 아이셀은.

  오직 그 하나만을 위하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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